Barrie x Mackintosh
스코틀랜드의 유산
배리(Barrie)가 1903년부터 캐시미어를 다루었다면, 매킨토시(Mackintosh)는 1824년부터 코튼 코팅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 두 브랜드는 각자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협력하여 메이드 인 스코틀랜드 스타일을 드러내는 남녀 공용 짧은 기장의 간결한 모델을 선보입니다. "배리(Barrie)와 매킨토시의 협업 과제는 융합을 강요하지 않으면서도 시각적인 연결고리를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솔기를 제작하기 위한 배리(Barrie)의 '풀 패셔닝' 기술과 밑단 제작을 위한 매킨토시의 '펠링'과 같은 중요한 기술을을 그대로 고수했습니다. 각 메종이 고유한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이 둘이 만나 예상치 못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유도했습니다. " 오귀스틴 돌-마이요, 배리(Barrie) 아트 디렉터.
이렇게, 매킨토시(Mackintosh)의 코팅 코튼 소재 롱 코트를 대표하는 요소들에 미묘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이 모델의 전통적인 안감은 배리(Barrie)가 특별히 개발한 울과 캐시미어 플리츠로 대체되었습니다. 이로써 유동성을 유지하면서도 움직일 때 그 모양을 유지합니다.
배리(Barrie)의 시간에 빛바라지 않는 '5 니들' 라인의 캐시미어 웨이스트 코트와 넉넉한 포켓이 돋보이는 짧은 코튼 피코트에서는 제작 원리가 반전됩니다. 이 모델에서는 일반적으로 숨겨져 있는 면이 디자인적인 요소로 변화합니다. 매킨토시(Mackintosh)의 시그니처 기법인 열접착 밑단이 배리(Barrie)의 골지와 조화를 이룹니다.
슬리브리스 웨이스트코트에서는 배리(Barrie)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비율이 매킨토시(Mackintosh)의 코팅 코튼 소재로 표현됩니다. 눈에 띄는 포켓과 깔끔한 포켓의 모서리가 두 브랜드의 만남을 구현하는 반면, 암홀 아래에는 간결한 스코틀랜드 십자가가 스티치되어 있습니다. 금속 소재 또는 도자기 소재의 단추에는 두 브랜드의 콜라보 캡슐 컬렉션의 상징인 세인트 앤드루스 십자가가 양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메시 소재의 피스에서 볼 수 있는 대비를 이루는 튜브형 라인은 매킨토시(Mackintosh) 방수 테이프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트롱프뢰유 양면 카디건은 오리지널 코트와 마찬가지로 안면에 라인을 감추고 있어 모노크롬 뒷면에 은은한 톤만 드러납니다. 배리(Barrie)의 시그니처 피스인 솔기 없는 니트 팬츠가 실루엣을 완성합니다.